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던 유다 땅은 알렉산더의 정복으로 헬라의 수중에 들어갔다. 유대인들은 큰 저항 없이 그를 맞이했으며, 덕분에 종교적 자율권을 보장받았다. 이 시기부터 헬라 문화가 유입되었고, 이후 제국의 분열로 애굽(Egypt)의 프톨레마이오스와 아람(Syria)의 셀레우코스 왕조 사이에서 고난을 겪게 된다.
알렉산더 대왕 (Alexander the Great)
BC 336-BC 323성경 구절
- 다니엘 8:5~8, 21 '헬라 왕'으로 묘사되며, 두 뿔 가진 숫양(메대·바사)을 쳐서 부수는 힘센 숫염소이자 큰 뿔로 등장함.
- 다니엘 11:3~4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 큰 권세로 다스리나,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어질 것임을 예언.
주요 내용
-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페르시아 제국을 완전히 굴복시키고 지중해 연안부터 인도 접경지까지 이르는 대제국 건설
- 정복지에 헬라 문화를 이식하여 동양의 기존 문화와 융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헬레니즘 시대를 대대적으로 개막함
- 정복지의 소통을 위해 알렉산드리아 등 거점 도시를 세우고 공용어로서 코이네 헬라어를 널리 확산시킴
- 훗날 신약 성경이 헬라어로 기록될 수 있도록 언어적 통일을 이룸으로써 복음 전파를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함
- 헬라어 확산은 훗날 유대인들이 구약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(Septuagint) 탄생의 결정적인 역사적 배경이 됨
- 다니엘서의 예언에 등장하는 표범처럼 매우 신속하고 파괴적인 속도로 주변국들을 차례대로 정복하는 전쟁을 수행
- 서른세 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후 제국은 네 명의 장군이 통치하는 네 개의 왕조로 허무하게 분열됨
- (1) 셀레우코스 왕조: 바벨론과 아람 지역을 차지하며 동방의 광대한 영토를 다스린 가장 거대한 왕조임
- (2) 프톨레마이오스 왕조: 애굽과 가나안 땅을 포함한 남방 지역을 지배하며 초기 헬레니즘 문화를 주도함
- (3) 리시마쿠스 왕조: 트라키아와 소아시아의 일부 지역을 통치하며 제국의 북서쪽 방어선 역할을 담당함
- (4) 카산드로스 왕조: 마케도니아와 그리스 본토를 장악하여 헬라 제국의 본거지를 계승하고 통치함
관련 이미지
알렉산더 대왕을 교습하는 아리스토텔레스
출처: https://commons.wikimedia.org/wiki/File:Aristotle_tutoring_Alexander.jpg